네스프레소 스타벅스 캡슐커피 구매 후기 + 사은품 스타벅스 데미 머그

얼마 전부터 우리 집 네스프레소 캡슐이 바닥을 보이고 있었다.

구여운 우리 집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사진!

 

요즘에는 캡슐도 별로 없고 귀찮아서 밖에서 커피를 자주 사 먹었는데 또 홈카페를 다시 활성화해 보고자 캡슐을 샀다.
사실 귀찮아서 계속 안 사고 있는 와중에 11번가에서 핫딜이 떠서 구매😉

왼쪽 슈퍼딜을 보고 구매. 나는 최종금액 44,910원에 샀다. 총 90개입이니 하나에 499원. 커피 한잔에 500원 꼴이다. 진하게 캡슐 2개 타면 천 원짜리 풍미 가득 커피 ☕️

사은품은 내가 살 때는 4가지 정도 중에 랜덤으로 하나 보내주는걸로 봤는데 대충 머들러 등등 나한테는 별로 필요가 없어 관심 있게 보지 않았다. 기억조차 나질 않음...

그렇게 사은품은 잊고 살다가 드디어 캡슐 배송이 왔당!

내가 고른 건 기본적인 맛들로
블론드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로스트, 디카프 에스프레소이다.
사실 이탈리안 스타일 로스트도 사고 싶었는데 감기에 걸려 일주일 동안 약 먹고 고생할 때 디카페인 커피라도 먹고 싶어 얼마나 애탔던지. 디카페인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탈리안 스타일 로스트를 포기하고 디카페인 캡슐로 샀다.

나는 산미 있는 커피를 좋아하지 않아 다크 한 맛 위주로 골랐고, 아메리카노도 먹지만 라떼도 자주 만들어 먹어 더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극대화될 수 있는 걸로 골랐다.

일반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만 사 먹다가 핫딜로 스타벅스 캡슐커피를 처음 사본 거라 캡슐 디자인이 다른 것도 처음 본다. 귀여워. 뒷면에 글씨와 색이 들어있다.

그리고 사은품!

 

스타벅스 데미(에스프레소) 머그가 왔당!
난 이런 귀여운 게 올 줄 몰랐징......🥰

한 손에 쏙 들어오고 매우 작다.
에스프레소 잔이라 당연하지만 집에 있는 머그랑 크기 비교도 해봄. 쁘띠뽀짝.

우리 첫째가 유리컵을 소중히 다루게 되면 이제 같이 커피 한잔, 우유 한잔 마시면 좋겠다. 물론 애들 없을 때는 나의 작은 에스프레소잔으로 써야징.

첫 스타벅스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구매 및 사은품 귀여워서 쓴 신나는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