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등록 신청을 하고 나면 그냥 팔 물건 찾아다가 팔면 될 줄 알았지만, 온라인에서 물건을 팔려고 할 때는 통신판매업을 신고해야 된다.
통신판매업은 정부 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위 링클 들어가면 바로 통신판매업 신고 발급하는 창이 나온다.
들어가서 발급하기 바로 눌러주면!
로그인해야 됨.^^
항시 로그인을 먼저 해야 되는데 마음이 급하다.
정부 24에서는 각종 서류도 발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통 회원이겠지만, 비회원 신청하기도 있다.
나는 회원이니까 회원 신청하기 누르고,
내가 좋아하는 간편 인증하기 누르고, 원하는 간편 인증으로 로그인하기.
로그인하고 발급하기 누르면
통신판매업 신고에 대한 여러 가지 안내가 먼저 나온다.
이걸 처음에는 대충 읽었는데 이걸 한 번쯤 ★자세히★ 읽어보는 게 좋다.
그럼 아 이걸 어디에 내라는 거야??? 대체 왜 문자가 안 오는 거야?? 안달 나서 두 번 신청했던 나처럼은 되지 않을 수 있다.
스크롤을 쭉쭉 내리면서 적으라는 거 일단 적어주고.
사업자 내고 나서 사업자 등록 번호 적는 데가 많아서 여기저기 다 적다 보니 사업자 등록 번호 외워버림.
다 적고 맨 밑으로 내려오면 구비서류 제출이라는 것이 나온다.
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할 계획인데 아직 팔 물건에 대한 방향을 정하지 못해서(^^)
일단 쿠팡에 이것저것 팔아보자~하는 마음으로 판매자 등록부터 진행했다.
그런데 쿠팡 판매자 등록을 하다 보면 통신판매신고증을 첨부하라고 나온다.
통신판매신고를 안 했으면 가서 하라고 하면서 구매안전서비스 이용 확인증을 준다.
그래서 여기서 받은 구매안전서비스 이용 확인증을 여기다가 첨부하면 된다.
그래서 쿠팡 안 하는 사람은 어떻게 신고해야 되는지 모름.....
일단 온라인 판매를 쿠팡에서 먼저 하는 게 어떨런지..? ㅋㅋㅋ
어쨌든 이렇게 신청을 하고 나면 대략 2~3일쯤 뒤에 문자가 온다.
나는 사업자 등록증 신청하고 1시간 만에 나와서 이것도 금방 나올 줄 알았는데 하루가 지나도 안 나오길래 내가 신청을 하다가 말았나? 싶어서 또 신청함. 아팠던 우리 막냉이랑 있을 때 정신없이 신청해서 진짜 안 한 줄.
어쨌든 2개 신청해도 알아서 또 신청한 거 취소해 주니까 걱정말기..
짜잔. 이제 돈 내라고 문자 날아온다.
등록면허세를 내라고 하는데 나는 사업장 소재지가 오산이라 22500원이다. 지역마다 다른 비용이 부과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대략 3가지 정도의 요금으로 나뉘는 듯하다. 서울 살면 4만 원 정도로 알고 있음.
문자 그렇게 기다렸는데.. 문자는 날아왔지만 막냉이는 등원을 안 하고 나한테 붙어있고...........
돈 내야지 돈내야지 하면서 또 이틀은 못 냈다.
기한은 안 적혀있지만 대략 한 달 정도 되는 것 같으니 너무 조바심 내지 않아도 된다.
하튼 겨우겨우 생각나서 다시 문자를 보고 돈을 내려고 하는데 돈 내라고만 되어있지 어디에 내라고는 안 적혀있음.
이래서 앞 쪽에 통신판매업 신고 안내를 잘 읽어봐야 한다.
거기 보면 등록면허세 납부 방법에 대해 친절하게 적어두었다.
서울 포함 전국은 위택스를 통해서 하라고 적혀있음. 나도 포스팅하려고 다시 보다가 이제야 알았다.
어쨌든 문자 받으면 위택스로 가세요..
위택스로 들어오면 홈페이지 들어오자마자 딱 바로 앞에 전자납부번호 적는 칸이 나온다.
문자로 안내받은 번호 적고 돋보기 누르면,
납부대상 조회 화면이 뜨는데 여기서 보안 문자만 입력해서 검색 누른다.
그러면 이 화면 아래쪽에 검색결과가 나온다. 스크롤 내리면 됨.
나는 이미 내서 납부완료 떠 있지만, 안 냈으면 아마 여기에 납부하기 버튼 같은 것 있을 것임.
그걸 눌러서 결제하면 된다.
이렇게 내고 나면 얼른 통신판매업 신고증을 받고 싶은데(쿠팡에서 통신판매업 신고증 첨부하라고 함ㅠㅠ)
대체 어디에 있는 건지 여기서는 볼 수가 없음....
아까 통신판매업 신고할 때 잘 읽어보라고 했던 통신판매업 신고 안내를 잘 읽어보았다면 납부 후 1~3일 후 처리완료 문자 수신이 되어 정부 24에서 확인가능하다고 적혀있다.^^ 안내문을 잘 읽자. 나는 몰랐음.
그냥 기다리다가 대략 1~2일 뒤 정부 24 홈페이지로 다시 들어간다.
로그인해서 나의 신청내역으로 들어가기.
그러면 이렇게 나의 온라인 신청민원을 볼 수 있고, 발급완료 처리상태인 것은 열람문서라는 버튼이 활성화되어 있다.
이걸 누르면 드디어! 통신판매업 신고증을 받을 수 있다.
근데 사업자 등록증도 그렇고 통신판매업 신고증도 그렇고.. 다들 pdf파일로 발급해 주면서 어딘가에 이 서류를 등록해야 할 때는 죄다 jpg로 등록하라고 한다. 참내 왜 번거롭게 하는지 그냥 파일 두 개 다 발급해 주면 안 되나요?
어쨌든 그럴 때는 구글에 pdf to jpg 검색하고 들어가서 대충 변경하면 됨.
게으르고 복잡한 것 싫어하는 나. 이렇게 사업자를 내고 되는 건지? 어쨌든 우당탕탕 사업 도전은 계속된당....
도전 1) 국세청 홈택스 개인 사업자 등록하기, 사업자 유형? 업종? (0) | 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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