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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선물 추천, 소확행 디저트 해리단길 부산 바다 샌드

소비요정 + 리뷰

by 글쓰는이슬이 2023. 6. 2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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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오기 전부터 광고로 본 부산 바다 샌드.

맛 설명이 너무나도 내가 좋아할 만한 맛이라 디저트를 좋아하는 나는 이걸 택배로 시켜 말어 여러 번 고민했다.

이 말은? 택배로도 구매 가능 한 부산 바다 샌드.

 

 

부산바다샌드 9개입 : 부산바다샌드

[부산바다샌드] 부산의 고소함과 달콤함을 담은 프리미엄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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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좋아한다, 달달한 것 좋아한다, 커피와 함께 디저트 먹는 시간 내 삶의 행복이다 하시는 분들,

일단 부산 여행 갈 계획 있으신 분들은 가서 사서 먹어보시고, 계획 없으신 분들은 택배로 한번 먹어 보시길.

 

제주 샌드?도 먹어보고 속초 샌드였나? 하여튼 관광지마다 있다는 샌드는 다 먹어보았지만 이게 제일 맛있었다 진짜.

너무너무 맛있어 1박스 주구장창 아껴먹는 중. 휴.. 부산 바다 샌드 왕 추천 찍고 포스팅 시작.

 

나는 부산 여행 2박 3일동안 해운대 펠릭스바이에스티엑스 호텔에 묵었다.

호텔리뷰 ▼

 

 

부산 해운대 호텔, 펠릭스바이에스티엑스 프리미어 패밀리 스위트 후기

6월 우리 막냉이 생일이 있는 달이다. 이제 겨우 2번째 생일을 맞이한 우리 아기. 그 핑계 삼아 나의 여행욕구도 채우고자 이번에 부산 해운대로 여행을 다녀왔다. 2박 3일간의 짧은 여행 동안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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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단길은 호텔에서 나와 길만 건너면 바로 있었다. 접근성 최고.

원래 해리단길 둘러보고 핫한 곳 몇 군데 가보려 했지만 아기와 함께 하는 여행. 아니 아기들..

내 뜻 대로 되는 것이 없어 체크아웃하는 날 부산 바다샌드 사러 해리단길 처음 가봤다.

 

 

길 건너면 해운대역 옆부터 해리단길 표시가 되어있다. 해리단길이 어딘지 모르고 가도 떠먹여 주니 안심.

이 날 바닷가라 해무가 엄청 꼈다. 오른쪽 구석에 보이는 내가 묵은 펠릭스바이에스티엑스 호텔.

낮에 엄청 더웠기 때문에 아침부터 안개 엄청 낀 듯. 낮에 해운대에서 놀다가 이러다 죽을 것 같아 후다닥 뛰쳐나왔음.

 

 

해리단길이라고 써있는 표지판과 함께 나오는 길을 걷다가 첫 골목에서 꺾어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부산 바다 샌드.

마스코트 곰돌이 부바. 

나는 10시에 여는 줄 알고 10시에 한번 갔다가 11시에 다시 감. 오픈은 11시예요 여러분.

너무 이른 시간에 가서 상점들이 다 문을 안 열었는데 골목만 들어갔는데도 이쁜 곳이 너무 많아 다음에는 해리단길 꼭 들리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에는 꼭 한 번씩 다 훑어보고 이쁜 곳에서 커피도 마시고 식사도 할 거야. ㅠㅠ

 

 

10시에 문 안열린 부산 바다 샌드 건물 찍고 다시 돌아왔다가 다시 감.

빨간 벽돌 건물이 참 이쁘다.

안으로 들어가보면 매장이 꽤 크고 작지 않다. 밖에서 보면 2층처럼 되어 있지만 난 1층밖에 안보였고 1층만 둘러봤음.

11시 오픈이라 대략 11시 10분쯤 왔지만 앞에 1팀 있었고, 웨이팅은 없었다. 월요일 평일이라 그럴 수도 있다.

 

 

내부도 세련되게 꾸며져 있어 몇 장 찍어보았다.

많이 구경하고 싶었으나 급하게 찍고 뛰어감. 아기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

 

 

나는 선물용까지 총 3박스를 구매했다.

날이 더워 보냉백과 아이스팩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었는데 보통 1박스는 500원 추가하여 포장이 되고,

2박스 이상부터는 내가 포장한 것 같은 보냉백에 포장이 된다. 이건 추가 1000원이다.

보냉백도 이쁘고 지퍼백도 달려있어 유용해 보여 버리지 못했다. 어디 놀러 갈 때 음식 담아 갈 거야.

 

부산 마지막 코스로 부산 바다 샌드 구매 후 집으로. 집까지는 안 막혀서 4시간 반 정도 걸려 왔다. 

멀고 먼 부산. 그래도 너무 좋은 부산. 바다보고 싶을 때 가서 새파란 바다 볼 수 있는 게 부럽다. 부산 살고 싶다.

벌써 그리워진 부산을 생각하며 부산 바다 샌드나 뜯어보았다.

 

 

한 상자에 9개 들어있는 부산 바다 샌드. 근데 한 상자에 17500원. 값은 꽤 나간다.

세 상자 샀으나 나눠주고 내가 먹을 수 있는 소중한 한 상자 남았다.

 

 

안에는 보관방법과 부산 바다 샌드에 대해 적혀있는 종이가 있다.

부산에서 양봉한 벌꿀로 만든 카라멜 소스와 프랑스산 프리미엄 고메버터를 사용한다고 한다.

음 설명만 봐도 맛있고 달콤해 보인다.

 

 

크기는 손바닥 반? 보다 작다. 흑흑

안에 버터와 카라멜 소스가 들어있다. 흑흑 너무 맛있다. 달콤.

겉은 꽤 단단? 한 편이다. 단단하달까? 쿠크다스 느낌? 빵처럼 부드럽진 않다.

 

하나 먹었는데 너무 달콤하고 우리 아기들은 먹긴 먹는데 별로 좋아하는 것 같진 않다. 아싸 내가 다 먹어야지.

나는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찰떡이다. 세상 맛있다.

원래 휘낭시에, 버터바, 쿠키 등 디저트도 참 좋아하는 초딩입맛 나. 부산 바다 샌드도 내 입맛에 딱이다.

 

9개에 17500원, 비싼 감이 있지만 맛있으니 한 번쯤 사 먹어봐도 좋을 것 같다.

선물로 사다 주면 센스 만점 일듯. 나한테 누가 부산 바다 샌드 사주면 참 좋겠다.

 

여유로운 시간에 커피 한 잔 마시면서 부산 바다 샌드 하나 딱 먹어주면!

커피와 함께 넘어가는 부드럽고 달콤한 디저트,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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