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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브런치 베이글 카페 BAVORITE PAGE 2 (베이보릿 페이지)

소비요정 + 리뷰

by 글쓰는이슬이 2023. 7. 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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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광교 브런치 베이글 카페 베이보릿 페이지2 를 갔다.

친구도 나도 베이글을 좋아해서 광교에서 만나기로 하고 찾다가 베이보릿 페이지2 발견!

아이들 하원 전 가야하는 신데렐라인 나는 여기가 10시 오픈이라 오전 일찍부터 만나기에도 딱 좋았다.

인계동에 베이보릿 본점도 있는 것 같았다.

 

https://www.instagram.com/our_bavorite

인스타그램 참고.

 

차를 갖고 갔는데 가게 옆 6자리 주차 가능하다는 걸 보고 갔으나 내가 갔을 때 자리 없음.

길가에 주차할 수 있어 근처 길가에 주차하고 걸어갔다.

평일 오전 10시 40분 쯤 갔는데도 자리가 없었으니 오픈런 아니면 그냥 길가에 주차한다고 생각하고 가야 할 듯.

 

 

외관부터 너무 이쁘네요.

나는 이쁜 카페에서 맛있는 걸 먹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50%는 풀림.

 

 

내부도 꽤 넓고 이뻤다.

아침에 갔지만 두 테이블 손님이 있어서 없는 부분만 후다닥 찍음.

창 밖으로 보이는 정원도 이용할 수 있다. 먹기전에 밖에 정원을 보고 너무 이뻐서 브런치 먹고 이따 커피 마실 때 나가서 마시자~ 해놓고 수다의 늪에 빠져 밖은 나가보지도 못했네 ㅠ.ㅠ 아쉬움.

 

테이블은 5개 정도 있고 바 공간도 있다. 테이블이 공간에 비해 적은 편이라 사이 간격이 넓어 이용할 때 편했다.

그렇지만 사람 많을 때는 웨이팅이 오래 걸릴 듯싶음.

 

 

입구 들어오면 오른편에 베이글 여러 종류가 있다.

그리고 냉장 진열대에 다양한 맛의 크림치즈와 음료수도 있음.

 

그리고 주문.

블로거의 기본이 안되어 있는 나. 메뉴판도 안 찍음? 그렇지만 요즘은 인터넷으로 메뉴 미리 확인 가능하니까.

주문 후 선결제이다. 주문하고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메뉴 가져다주심.

 

 

우리는 브런치랑 샌드위치를 시켰다.

베이글 플래터와 커피, 그리고 트러플 머쉬룸 치즈에 아메리카노 추가.

 

사실 연어 킬러라 훈제연어 대파크림 엄청 먹고 싶었는데 만난 친구가 곧 출산을 앞두고 있는 임산부라 메뉴 선택은 전적으로 친구에게 맡겼다. 지금은 건강하게 왕자님 출산하고 병원에 계심. 나 만나는 날이 예정일 5일 전인가 그랬는데 애기 나올까 봐 너무 걱정됐었다. 갑분 tmi.

 

베이글 플래터에는 베이글, 크림치즈는 기본으로 수란, 소시지, 베이컨, 그릴드 토마토, 머쉬룸, 미니 샐러드 그리고 아메리카노 한 잔이 포함된 구성이다. 꽤나 풍성하고 수란도 2개나 있어 사이좋게 하나씩 먹었다.

베이글이랑 크림치즈는 우리가 고를 수 있어 플레인 베이글에 무화과?가 들어간 크림치즈를 선택한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나네 일주일 밖에 안 됐는데.  하여튼 크림치즈도 너무 맛있었다. 베이글이랑 크림치즈만 먹어도 존맛이었을 듯.

 

트러플 머쉬룸 치즈 샌드위치도 맛있었고 둘이 먹었는데 (셋인가?) 배부르게 잘 먹었다.

다음에 또 가서 메뉴 뿌시기 하고 싶었다. 정말 너무 이쁘고.. 맛있었음. 광교에 간다? 베이글을 좋아한다? 무조건 추천.

 

 

나오기 전에 화장실을 들렀는데 블로거랍시고 한 장 남겨보았다.

가운데 세면대가 있고 양 옆으로 화장실이 있음. 아마 남, 녀 나뉘어 있었던 듯싶다.

화장실도 너무 깨끗하고 이뻤다. 또 가고 싶다. 배고프다.

 

그런데 위치가 좀 동 떨어져 있어 여기 들렸다가 또 어딘가 가고 싶으면 선택지가 별로 없다. 우리는 위쪽 르디투어를 가긴 했지만. 르디투어도 좋았는데 수다 삼매경에 사진 없슴 ~.~ 블로거 자격 박탈이다 진짜.

나는 자격박탈이지만 광교 베이보릿 페이지2는 왕 추천이다! 감성 카페 안에서 먹는 존맛 베이글이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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