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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클래파 유청분리기 그릭요거트 메이커 사용후기

소비요정 + 리뷰

by 글쓰는이슬이 2023. 11. 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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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릭요거트에 그래놀라 + 꿀 조합, 가끔 과일도 넣어 아침식사로 먹으니 몸도 가볍고 건강? 해지는 느낌에 그릭요거트를 자주 사서 먹었다.

 

한창 사먹다보니 양도 너무 쬐금이라 금방 먹고, 그릭요거트 비싼데 자주 먹으니 돈도 많이 들고..

요즘 유청분리기가 많던데 하나 사서 왕창 만들어서 먹으면 훨씬 이득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다양한 유청분리기를 검색해 보았다.

 

요즘엔 그릭요거트를 많이들 만들어 먹기 때문에 다양한 유청분리기가 많았고 값도 거의 비슷비슷했다. 몇천 원 차이?

 

그중에서 눈여겨보던 제품이 바로 클래파 유청분리기였다.

일단 내열 유리 소재고, 내열 100도 테스트 완료로 전부 식기세척기를 돌릴 수 있다고 한 점이 1등.

그리고 그릭요거트를 만들 때 보통 1.8L 서울우유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를 많이 사용하는데 그걸 한 번에 부을 수 있고, 누름판이 있어 꾸덕함도 조절되며, 유청 거름망이 나일론 필터를 이용해 위생관리가 좋다.

또 손잡이가 달려있어 혹시 모르는 덜렁거리는 나에게 안성맞춤.. 그리고 간편함. 

 

그래서 클래파 유청분리기로 마음을 굳히고 여러 곳에서 검색한 후 주문했다.

 

나는 이걸 추석 연휴 전에 샀는데 그때쯤 다양한 쇼핑몰에서 추석쿠폰이 많이 발행됐었고, 그걸 이용해 g마켓에서 클래파 유청분리기를 3만 4천 원 정도에 구매했다. 정가는 대략 4만 원 정도 되니 꽤 할인받았다.

 

그리고 배송받음! 정말 그릭요거트 만들어 먹을라고 미리 요거트부터 사 놈.^^

그러나 배송기사님의 실수로 여러 가지 배송에 문제가 있었으나............ 그건 제쳐두고 어쨌든 받자마자 한번 싹 씻고 그릭요거트 만들기 돌입!

 

유청

 

클래파 유청분리기 구성품은 유청을 받을 유리용기와 뚜껑, 그리고 유청 거름망, 누름판과 스프링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요거트볼과 스푼도 함께 들어있었는데, 이게 꽤 커서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그릭요거트 먹을때도 쓰고, 시리얼 먹을때도 쓰고, 아이들 간식 담아줄때도 쓰고 휘뚜루마뚜루 참 좋다.

 

유청

 

서울우유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 1.8L짜리 냅다 부음.

많이 적었지만 나는 세심하지 못하고 귀찮은 거 싫어해서 된다고 하니 그냥 다 부었다. 다 들어감.

 

유청

 

근데 위에 저만큼 올라옴.

이 상태로는 누름판을 누를 수가 없다. 다 튀어나옴. 일단 1차로 뚜껑을 덮고 냉장고로 넣어두기.

 

유청

 

넣자마자 유청이 빠지는데 처음에는 요거트도 조금 같이 딸려? 나간다.

맨 처음에만 그렇지 금방 제법 투명한 유청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함.

 

유청

 

 

냉장고에 있던 유청분리기 꺼냄. 만 하루 지난 모습이다. 꽤 꾸덕하다.

처음에 누름판 없이 오전에 넣어두었다가 저녁때쯤 누름판을 추가해서 눌러서 다시 넣어두었다.

누름판도 스프링의 방향을 바꿔가며 누름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나는 약한 방향으로 넣었었는데도 만족스러운 농도가 나왔다.

 

유청

 

이건 또 다른 날 찍어 본 그릭요거트의 모습.

나는 하루 이상을 넣어본 적은 없는데 하루만 넣어도 내가 좋아하는 농도의 꾸덕꾸덕함이 잘 나온다.

양이 얼마나 되나 궁금해서 다 털어 넣고 용기에 담아 한번 재봤다. 용기무게를 안 뺀 게 함정.

 

1.8L를 넣었는데 대략 700g 정도의 그릭요거트가 나왔다. 와 유청 엄청 빠지네..

그래도 6천 원으로 700g 정도의 꾸덕~한 그릭요거트를 얻는다면 그릭요거트 메이커 사는 게 이득인 것 같다.

근데 저것도 생각보다 금방 먹어버림^^ 쉬지 말고 일 시켜야지 본전도 뽑고도 남게. 화이팅 클래파 유청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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