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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가볼만한 곳, 오산 제9호 꿈 놀이터 세교 소리 어린이공원

일상 & 육아

by 글쓰는이슬이 2023. 5. 2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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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든 아이들 데리고 밖에 나가야만 하는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아주아주 더운 한 여름이 오기 전에 얼른얼른 나가서 놀아줘야지.

 

이번 주말에는 아이들과 오산 세교 소리 어린이공원에 다녀왔다.

소리 어린이공원은 오산 제9호 꿈 놀이터이다.

오산시와 경기도가 협력하여 아이들의 목소리를 담아 만든 경기 아이누리놀이터로 아이들이 직접 설계하고 꾸민 놀이터이다. 

 

놀이터

 

위치는 금암초등학교 앞, 세교 종합사회복지관, 세교유치원 옆에 붙어있다.

주차는 죽미체육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놀이터

 

요즘 아파트 단지 안 놀이터는 모래가 없다.

우리도 집 바로 앞이 놀이터인데 우레탄 바닥으로 된 놀이터라 위험하지 않게 뛰어놀긴 좋지만, 한창 모래놀이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래놀이 욕구를 채워주기엔 쉽지 않다.

다행히 집 가까운 곳에 이런 넓은 모래놀이터가 있어 이곳으로 종종 모래놀이를 하러 온다. 

이번에도 모래놀이 장난감 잔뜩 챙겨 모래놀이를 하러 온 김에 사진을 한번 찍어보았다.

 

모래놀이 공간에는 햇빛을 가려주고 역할놀이를 할 수 있는 뻥 뚫린 집도 있고, 타이어로 된 그네 같은 것도 있다.

타고 놀 수 있는 스프링차도 있다. 주위는 나무가 둘러싸고 있어 살짝살짝 그늘진 곳도 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햇빛을 가려줄 것은 없으니 모자를 쓰고 노는 게 좋다.

 

놀이터

 

주말 낮에 왔는데 사람이 없다. 사실 여기는 평일에 사람이 더 많다.

주말에는 다들 바깥으로 놀러 가나 보다. 평일 하원 후에는 많은 아이들이 아주 즐겁게 뛰어노는 풍경을 볼 수 있다.

미끄럼틀, 그물도 있고 바닥에 설치된 트램펄린도 있다. 우리 어릴 적 자주 놀던 뺑뺑이도 있다.

집 앞 놀이터에는 그네, 시소, 미끄럼틀이 전부라면 플러스알파의 느낌으로 재밌는 것들이 조금씩 더 추가되어 있다.

 

오산 근처 사시는 분들이라면 놀러 와서 아이들 한껏 뛰놀게 하고 나무들 근처 벤치들이 많으니 간식 조금 먹고,

고인돌공원 산책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요즘 고인돌공원에 장미가 너무 이쁘게 피었다.

아이들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리고 같이 꽃구경 가서 이쁜 사진 잔뜩 찍고!

조만간 고인돌공원 가서 장미사진도 한껏 찍어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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