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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갈만한 곳 동물먹이주기, 튤립 꽃구경 평택 농업생태원 팁

일상 & 육아

by 글쓰는이슬이 2023. 4. 2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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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아이들과 어딜 또 나가볼까 검색하다가 평택시에 있는 농업생태원에 튤립이 가득가득 이쁜 사진을 봤다.
입장료도 무료! 
집에서 약 30~40분 정도 거리라 가깝기도 하고 이번 주말은 여기다! 당장 나갔다.
 
그런데 황사 실화...? 토요일에 황사 심각한 것 같아 집에 있다가 일요일에 나갔는데 공기가 여전히 탁하다.
속상. 그래도 꽃구경으로 눈호강은 하고 왔다.
 

평택시농업생태원 : 네이버

방문자리뷰 5 · 블로그리뷰 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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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12시 반쯤 도착했다. 주차장은 꽤 넓었고 차도 많았으나 곳곳에 자리는 있었다.
우리는 운 좋게도 주차장 들어가자마자 한 자리가 비어있어 바로 주차하고 들어 갔다.
 

농업

 
평택시 농업 생태원 입구 쪽 모습이다.
나는 작은 곳에 알차게 튤립이 피어있다고만 생각하고 왔는데 꽤 넓었다.
그리고 할 게 너무 많았다. 이번에 준비 부족... 여기 방문하실 분들은 단단히 소풍 준비하고 오는 게 좋은 것 같다.
아이들 놀거리가 너무 가득하다.
 
일단 꽃구경부터!
 

농업

 
입구에 들어서면 튤립이 잔뜩 피어있는데 곳곳에 포토존도 있고 너무 알록달록 이쁘다.
4월 23일 방문, 생각보다 많이 피어있었다.
원래 4월 19일까지 튤립축제였다고 했는데 앞으로도 1~2주간은 이쁜 튤립을 잔뜩 볼 수 있을 것 같다.
위험한 게 없어 아이들도 맘껏 뛰어놀고 사진 찍기 쌉가능.
 

농업

 
사람도 많긴 한데 사진 찍지 못할 만큼 많진 않다. 튤립과 함께 잘 찍으면 사람 안 나오게 찍기도 가능!
그리고 중간중간 풍차, 개미, 나비, 꽃 모형 등 조형물들이 있어 같이 사진 찍기도 좋다.
 

농업

 
그리고 또 들어가다 보면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철저히 관리되지 않아 그냥 맛보기 정도로 있는 것 사용해서 놀아볼 수 있다.
우리 집 아기들은 제기에 맛 들여서 열심히 제기를 던지고 놀았다. 발로 차는 걸 보여줬으나 계속 던지고만 놈.
 

농업

 
그리고 작은? 꽃동산 같은 게 있는데 올라가는 길에 바람개비로 이쁘게 꾸며져 있다.
온통 알록달록 이쁘니 사진 찍기 너무 좋아요.
우리는 짐도 실을 겸 애기가 졸려할 시간이라 졸리면 재울 겸 유모차를 끌고 들어갔는데, 유모차 끌고 돌아다니기도 좋다.
 

농업

 
그리고 입구 쪽에서 안으로 안으로 들어가다 보면 토끼생태학습장도 있고, 나비곤충 생태학습장도 있다.
다람쥐도 볼 수 있고, 오리도 볼 수 있고 닭, 공작새 등 다양한 동물도 만날 수 있다!
먹이 주기 체험도 가능.
아이들 놀기 너무 좋다. 우리 집 아기들은 동물을 참 좋아하는데 이번에도 동물들, 곤충들 열심히 보고 놀았다.
 

농업

 
토끼생태학습장. 꽤 넓고 토끼들도 많다.
우리가 갔을 때는 배가 부른 지 애들이 먹이를 잘 안 먹었다.^^
 

농업

 
동그란 돔 모양의 나비곤충 생태학습장.
안에 들어가면 실제로 나비들이 있었다. 밖에 튤립이 많은데 여기 안에만 있지 않고 나와 돌아다녀도 될 것 같은데.
실제로 튤립꽃밭에는 벌들도 많았다.^^..
 

농업

 
그리고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동물들.
공작새가 깃털을 활짝 펼치고 있는 것도 볼 수 있었는데 진짜 컸다! 둘째가 신기해서 열심히 매달려 있었음.
 

농업

 
그리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모래놀이터도 아주 넓게 펼쳐져 있었다.
모래놀이 하는 아가들 아주 많음. 뒷 쪽에는 수돗가도 있어 손도 닦을 수 있다.
우리는 모래놀이를 할 수 있을지는 몰라서 장난감을 챙겨가지 못해 이번에는 제대로 놀 수 없었다.
엄마가 다음에는 꼭 챙길게...
그리고 곳곳에 돗자리도 펼칠 수 있어서 모래놀이터에 아가들 즐겁게 놀게 풀어두고 주변에 돗자리 펼쳐서 엄마아빠가 쉬어도 좋을 것 같다. 실제로 그런 사람들도 아주 많음.
우리도 돗자리가 있어 실컷 돌아다니다가 돗자리 피고 앉아 챙겨간 음료수와 간식만 조금 먹고 쉬었다.
 
하지만 이 날 공기가 그렇게 좋진 않아서 오래 있지는 못하고, 조금 둘러보고 쉬고 졸려하는 둘째 유모차에서 재우면서 얼른 다시 집으로 복귀했다.
 

농업

 
주차장으로 나오는 길에 보인 작은 허브정원. 여기도 너무 이뻤다. 
평택시 농업생태원이 생각보다 엄청 넓어 입구를 기준으로 오른쪽은 제대로 보지도 못했다.
다음에는 날 좋을 때 피크닉 준비 제대로 해서 다시 놀러 가려고 한다.
 

농업

 
나오는 길에 본 평택 꽃 나들이 입간판. 내가 좋아하는 에스더버니 캐릭터가 있어서 너무 귀여워 찍어보았다.
튤립 꽃밭 중간중간에도 에스더버니 캐릭터가 세워져 있더라.
그리고 입구 나오는 길 오른쪽에 있던 평택시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여기서도 이것저것 팔았는데 우리는 둘째가 자서 얼른 나오느라고 제대로 보진 못했다.
 
평택시 농업생태원 아이들과 가기 정말 좋은 곳이다. 입장료도 무료. 여기저기 갈 만한 곳은 다 비싼데 여기는 무료다.
어른들도 꽃구경 하기 좋고, 넓고 탁 트이고 알록달록 이뻐 사진 찍기도 좋다.
데이트하기에도 좋아 보인다. 피크닉 준비를 해서 오면 좋을 듯. 하지만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아 시끌시끌하다.
가족 피크닉 하기에 최적의 장소. 아이들이 뛰어놀 놀이터도 꽤 크고 모래도 잔뜩 있어 모래놀이 하기에도 좋다.
 
아직 낮잠 자는 아기가 있다면, 유모차 챙겨가는 게 좋을 듯. 꽤 넓어 놀다가 지쳐 유모차에서 분명히 잠듭니다.
그리고 모래놀이 장난감 챙기기. 모래놀이로만 두 시간은 훌쩍 지나갈 것 같다.
또 마실 물이나, 간단한 간식거리, 돗자리 등도 챙겨가면 좋다.
매점 같은 건 따로 없어서 한참 놀고 배고플 때 배를 채울만한 게 없다. 
그늘이 많지 않으니 모자 필수.. 선글라스 있으면 쓰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이것은 나를 위한 준비물 메모이기도 함. 다음에 꼭 챙겨가자 소비요정..
 
봄나들이하기 딱 좋은 평택시 농업생태원. 날 좋을 때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기 좋은 곳이다.


◇ 평택시 농업생태원 근처 아기랑 가기좋은 식당 동양장 방문 후기 참고

평택시 농업생태원 맛집, 동양장 차돌육개장

주말 평택시 농업생태원으로 나들이를 갔다. 집에서 아침에 간단히 먹고 이래저래 준비하고 나오니 점심시간이 되었다. 평택시 농업생태원 안에는 따로 식사를 할 수는 없어 근처 식당에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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