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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아기와 식당 베테랑 칼국수 시간, 가격, 전주 교동 떡갈비 아기의자

일상 & 육아

by 글쓰는이슬이 2023. 4. 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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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전주에서 먹은 걸 기록으로 남긴다.

전부 다 찍진 못했다. 아무래도 아이들과 함께 식당에 가면 긴장?의 연속이라 자꾸 잊어버린다.

 

일단 유명한 베테랑 칼국수는 전주여행 n회차인 나였는데 이번에 처음 가봤다.

궁금했지만 항상 사람이 많았고 웨이팅 너무 싫어 인간이라 이번에 평일인 걸 믿고 가봤다.

 

전주여행

 

영업시간은 09:00~20:00 우리는 대략 6시 정도에 갔다.

평일인데도 사람이 되게 많아 아이가 있는 우리는 신발벗고 먹을 수 있는 좌식자리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었다.

아기의자는 따로 없어 입식자리에서도 못 먹을 것 같아 어쩌지 우왕좌왕하고 있는데! 자리가 하나 생김.

너무 신난다 얼른 들어가서 앉았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외식. 자리는 구석. 굿!

 

메뉴는 칼국수 8000원, 쫄면 7000원, 만두 5500원 뿐이었다. 만두는 김치만두, 고기만두인데 반반도 먹을 수 있었다.

우리는 아이들과 함께 먹으려고 그냥 고기만두를 시킴.

 

전주여행

 

맛있다는 말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너무 맛있었다 흑흑.

완전 내 취향!

걸쭉한 느낌의 칼국수였고 계란이 풀어져있어 계란칼국수 같은 느낌인데 칼칼 양념도 들어있어 맛있었다.

아이들껀 매운 양념을 빼달라고 했고 아이들도 너무 잘 먹었다.

숙소로 돌아와서 칼국수 맛있었냐고 물어봤는데 맛있었다고 또 얘기해 줌.

만두도 맛있었으나 칼국수 한 그릇 양이 진짜 많아 다 먹을 수가 없었다.

여기 사람이 많아 정신 없었지만 일하시는 분들은 모두 넘 친절했다.^^

 

 

그리고 교동 떡갈비.

여긴 첫날 저녁에 갔다. 일요일 저녁이었는데 6시가 좀 안돼서 들어갔고 사람이 많지 않았다.

내 입맛에는 잘 맞고 가게 넓고 이쁘고 깔끔하여 전주여행 시마다 들려서 먹는다.

그리고 아기의자도 있다.

 

전주여행

 

우리가 먹는 테이블에서 보이는 바깥풍경. 너무 이쁘다.

사실 여기는 들어오는 입구도 이쁘고 입구 들어오자마자 나오는 작은 정원도 너무 이쁜데 사진을 못 찍어뒀다. 배터리 방전 때문에 ㅠㅠ 밑반찬은 단출하다.

그리고 이번에 들렸더니 서빙로봇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로봇이 음식을 담아 우리 테이블로 오면 직원분이 꺼내 차려주시긴 했지만.

 

전주여행

 

떡갈비와 냉면을 시켰는데 떡갈비 역시 너무 맛있고 냉면도 잘 어울렸다.

떡갈비는 3인분 시켰고 42000원. 그리고 비빔냉면을 시켰고 7000원이다.

원래 육회를 먹으려고 했는데 다음날 가려고 한 식당에서 먹기로 해 못 시켰다. 그 식당도 못 간 게 문제.. 아쉽다.

밥은 추가로 시켜야 한다. 떡갈비 달달짭조롬하니 아이들이 좋아한다. 정말 잘 먹었다.

여기도 배부르게 먹고 어둑어둑해질 때 나왔다.

깔끔하고 아기의자도 있어 아기랑 외식하기 좋다.

 

우리 집 둘째는 워낙 밥을 잘 먹지만 첫째는 입이 좀 짧아 그렇게 많이 먹지 않는데 이번에 갔던 식당은 두 곳 다 아기들이 너무 잘 먹어서 모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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